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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6 선양 '무오독립선언 107주년 기념식', AI로 행사 새지평 열어 - - “항일에서 통일까지, 나도 민족대표다!”를 주제로 AI로 민족대표 컬러사진·음성 복원해서 행사 동참, - - 민족대표 39인 단체사진까지...행사의 새로운 지평 열어 - - 김성민 선양총영사, “한중우호·한반도평화 새 출발점 되기를”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2-15 1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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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선양협의회는 2월2일 선양해운금강국제호텔에서 자문위원·교민·동포 등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인 무오독립선언 제10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는 2월2일 오후 선양해운금강국제호텔에서 자문위원·교민·동포 등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일에서 통일까지, 나도 민족대표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인 무오독립선언 제10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항일에서 통일까지, 나도 민족대표다!’ 특별전시회 및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고, 공식 행사로는 환영사, 축사에 이어, 무오독립선언 기념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군가 제창, 만세 3창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의장표창 전수식, 동양평화단장 임명장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선물증정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양남철 선양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선양협의회는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을 비롯, 동북3성 곳곳에 흩어진 우리민족 역사와 민족정신을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특별히 제22기에서는 ‘안중근의 꿈을 잇다–동양평화단’의 비전을 통해 남북평화는 물론, 이곳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전체의 평화안정과 공동번영을 함께 추구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오독립선언에 참가한 민족대표들의 사진을 AI로 컬러 복원했고, 안창호 선생, 조소앙 선생, 김좌진 장군들의 목소리를 복원해 직접 행사진행 멘트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AI로 민족대표 39인의 단체사진을 만들었고, 그 중  사진을 찾을 수 없는 7분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이 대리로 참가해 총 39인의 민족대표 사진을 완성한 뒤 ‘나도 민족대표다’ 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이날 새로 부임한 김성민 선양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사에서 동북3성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며 "그 중 무오독립선언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연대와 책임,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주는 살아있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제107주년 기념식이 한중우호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했다.

e-동북3성 한국문화원의 김영식 원장은 주제 특강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선양-동북의 4대 항일역사로 무오독립선언, 신흥무관학교, 선양 고궁과 열하일기, 그리고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꼽고, 각각의 역사적 사건에서 깨달음을 얻자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대구북구협의회(회장 박준도), 전북전주시협의회(회장 이강실) 등의 일행단이 참가해 직접 무오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양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동북3성 내 총 36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선양한국비자신청센터(센터장 오점근)에서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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