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PIXABAY.
산업현장에 널리 쓰이고 있는 아세톤에 대한 폭발 사고나 노출 주의가 당부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세톤은 산업현장 전반서 강력한 용매로 사용되고 페인트, 플라스틱, 수지, 합성섬유, 접착제 등을 녹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무색투명하고 휘발성이나 폭발 등의 주의가 당부다.
국내서 아세톤 폭발 사고는 2022년에 크게 난 바 있다. 경기 화성시 소재 한 제약회사서 아세톤 유출로 폭발 사고가 나 18명의 사상자가 난 것이다.
작년 6월엔 카이스트에서 실험 중 아세톤이 폭발해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도 있었다. 그 다음 달엔 충남대 산학연 연구실서 시약병을 아세톤으로 세척하면서 폐액통에 버리다가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2년 18명의 사상자가 난 경기 화성 아세톤 유출 폭발 사고
폭발과 함께 장기간 노출도 문제다. 반복적이고 장기간에 걸쳐 아세톤에 노출되면 현기증, 혼돈 증상,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피부 질환이나 안구 문제, 호흡기 문제 등에 작업자들이 시달릴 수 있다.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 데이터에 따르면 아세톤 관련 사고 10건 중 4건은 사망으로 이어진다.
위 기관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아세톤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적절한 환기를 실시해 공기 중 아세톤 증기 농도를 낮춰야 한다.
아세톤은 증발률이 높아 공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작업자가 아세톤 증기를 흡입할 가능성이 높다.
충분한 환기를 실시하고 작업장 공기질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는 소리다.
안전장갑, 마스크, 고글을 착용하면 아세톤 흡입 및 접촉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고 아세톤에 접촉하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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