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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2-04 07: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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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며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드트로닉, 캐논 메디칼, 올림푸스 등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 국내에서 신규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와 추간체 고정재인 'ECO MIS',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비욘드', 외과용 영상 시스템 '비세라 에스'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시장 진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최근 신규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Kanghui)'를 출시했다.


'강휘'는 메드트로닉이 경추부터 요추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기 위한 신규 브랜드이다.


이로써 메드트로닉은 국내에서 스탠다드 모델부터 프리미엄 모델에 이르는 광범위한 척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강휘 포트폴리오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추간체 고정재인 'ECO MIS'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에게 적합한 크기, 모양 및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모양과 길이를 가지는 스크류와 로드, 고정용 셋 스크류로 구성돼 있다. 불안정성 척추골절, 척추 변형(척추측만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추간판 질환(디스크 등) 및 분절불안정성 환자의 후방 흉·요추부 또는 천추부 고정과 안정화를 위한 최소 침습 수술에 사용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강휘의 도입이 국내 척추질환 환자의 증가와 척추 전문병원의 확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의 일환이기에 앞으로도 국내 척추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및 확장해 나가며 국내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술기 발전과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최근 프리미엄 기술이 접목된 초음파 진단장비 '어플리오 비욘드(Aplio beyond)'를 국내에 출시했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어플리오 아이시리즈(Aplio i-series/Prism Edition)가 마이그레이션 된 버전으로 기존 상위 기종에서만 사용되던 프리미엄 기술들이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향상된 해상도(Resolution)와 우수한 투과력(Penetration)을 바탕으로 더 정확하고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한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최상위 라인인 어플리오 아이 시리즈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빔 기술 'iBeam+'를 채택해 영상의 해상도, 투과력, 균일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프리시젼 플러스 파인 프로세싱(Precision+ Fine Processing)' 모드는 신호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여 이미지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만든다. 이 기능은 어플리오 비욘드에 처음 적용됐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간 질환 진단에 특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어플리오 비욘드의 프리미엄 영상 처리 능력과 함께 가장 두드러진 차별점은 트랜스듀서 기술력이다.


동급의 장비와 달리 어플리오 비욘드는 싱글 크리스탈 트랜스듀서를 4개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독보적으로 많은 수에 해당한다.


또 매트릭스 트랜스듀서를 보유하고 있다. 매트릭스 방식은 빔을 얇게 슬라이스해 송출하는 기술로 빔이 얇을수록 영상 품질이 향상된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탑재해 검사자의 임상 워크플로우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초음파와 CT/MR 영상을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검사(Fusion)에서는 '자동 간문맥 감지 기능(Automated Portal Vein Detection)'과 '전립선 자동 융합 기능(Prostate Auto Fusion)'이 간문맥과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를 자동으로 감지해 볼륨 동기화 과정을 간소화한다.


산부인과 영역에서는 '스마트 영역 지정 기능 (Smart Area Indication OB)'으로 태아 초음파 검사 시 주요 측정 항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검사의 일관성을 높인다.


심초음파 검사에서도 '측정 보조 기능(Measurement Assistant)'를 통해 주요 측정 항목 (Auto EF LA, Auto TR, Auto E/A 등)이 자동화되며 '심근 운동 추적(2D Wall Motion Tracking)'으로 심근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프리미엄 기술을 탑재했지만 동급 장비 대비 경량 및 소형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기존 대비 50% 이상 낮은 에너지 소비, 대폭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옵션, 저소음 설계로 지속 가능한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어플리오 비욘드가 상위 기종의 프리미엄 기술을 더 많은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이번 국내 출시를 계기로 차별화된 트랜스듀서 기술력과 뛰어난 침투력 및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이 국내 의료 현장 전반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이비인후과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외과용 영상 시스템 '비세라 에스(VISERA S, OTV-S500)'를 국내 출시했다.


비세라 에스는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외래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 프로세서다.


이 시스템은 고해상도 영상 품질을 제공하여 병변 관찰의 정확도를 높이며 올림푸스의 다양한 경성 및 연성 내시경과 호환되어 외래 진료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이비인후과 영역의 후두, 음성 질환 및 비강 진단에 특화되어 있다.


비세라 에스는 기존 시스템(CV-170) 대비 향상된 해상도, 색 재현력, 피사계 심도를 제공한다. 


또 기본 백색광 영상 WLI(White Light Imaging)과 성대 진단에 유용한 스트로보스코피(후두미세진동검사법,  Stroboscopy) 모드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의료진이 편리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스트로보스코피 모드를 활용하면 성대의 진동 주기와 비슷한 속도로 빛을 깜빡여 성대의 움직임을 천천히 관찰할 수 있어 음성 장애나 성대 질환 진단에 특히 유용하다.


아울러 올림푸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NBI(Narrow Band Imaging) 기술을 활용해 병변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NBI는 점막의 미세 혈관과 표면 구조를 보다 뚜렷하게 관찰하기 위한 기술로, 혈류 내 헤모글로빈이 흡수하는 두 가지 좁은 파장대의 빛을 활용해 조직 대비를 강화함으로써 병변 감지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영상 프로세서와 광원, 스트로보스코피를 단일 장비에 통합해 복잡한 장비 구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져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기존처럼 후두미세진동검사를 위해 환자가 검사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진료실에서 바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진료 편의와 효율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록 기능 측면에서는 선명한 정지 영상을 포착하는 '프리 프리즈(Pre-freeze)' 기능을 지원하며 정지 영상만 저장할 수 있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고품질의 동영상 녹화까지 가능해져 검사 결과를 보다 포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비세라 에스가 특히 이비인후과 진료 환경에서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 환경을 제공하며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국내 이비인후과 진료의 진단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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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캐논메디칼#올림푸스#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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