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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2-02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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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가 20일 '2026 뉴욕한인의밤 갈라행사' 개최예정 장소인 ‘마퀴 아스토리아' 연회장을 방문했다. (왼쪽부터)안영준 ‘마퀴 아스토리아’ 대표,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배인순 이사.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20일 오전 퀸즈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마퀴 아스토리아(구 아스토리아 매너) 연회장을 방문, 오는 2월 2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2026 뉴욕한인의 밤’ 갈라 행사와 관련한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명석 회장은 “이번 갈라행사 규모를 작년의 300명에서 두 배인 600명으로 확정했으며, 대신 입장료를 작년의 절반수준 이하로 낮춰 각계각층의 한인들을 많이 참여시키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석 회장은 “일반 입장료는 1인당 300달러, 70세 이상 시니어와 청소년 및 재향군인단체 회원들은 1인당 200달러로 책정했다”며, “여러 상품을 이미 기부받아서, 1인당 구디백에 100달러 이상의 무료상품을 드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농협 및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협조로 여러 한국식품들도 제공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명석 회장은 “한인 2세가 운영하는 연회장 측이 적극 협조해 주어 기쁘다. 이번 갈라행사가 각계 한인 동포사회를 하나로 화합시키는, 뜻깊은 ‘뉴욕한인의 밤’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한인 언론에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퀴 아스토리아의 안영준 대표는 “그동안 미 주류사회의 행사유치에만 주력했다. 하지만 코리안으로서, 이번 한인회 행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며, “연회장 측은 입구에 LED를 설치하고, 로비를 새로 단장하는 등 4만 달러를 투입한다. 행사를 빛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대표는 이 연회장의 소유주인 안충승 대표의 차남으로, 수년 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22일 2차 준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들을 위한 선정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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