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s24 한중 양국 정상회담 훈풍, 옥타와 아주경제발전이 잇는다 - - 월드옥타 중국 회장단, 중국 조선족연합과 MOU체결 - - 월드옥타 북경지회 신년회에 한인 단체 등 대거 참석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1-25 18:35:23
기사수정

6일 개최된 월드옥타 북경지회 송년회에서 이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오른쪽)과 박걸 중국조선족연합

발전위원회 회장(왼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이나연 재외기자]

이영화 월드옥타 북경지회장(오른쪽)이 16일 안창호 북경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이나연 재외기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중국 회장단(의장 이광석)과 중국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회장 박걸), 월드옥타 북경지회와 북경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회장 안창호)가 지난 1월16일 북경시 조양구 소재 자하문 식당에서 ‘공동발전 및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 눈길을 끌었다.

양 단체가 최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경제·문화 발전의 훈풍을 이어가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무역, 투자, 기술교류, 정책 제언 등을 통해 한민족경제공동체를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내수 시장 확대 및 수출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것.

이번 MOU체결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북경지회(회장 이영화)가 주최한 ‘2025 북경지회 송년의 밤 및 신년하례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광석 의장은 이날 “월드옥타 북경지회 회원들과 함께 동거동락 해온 28년의 시간 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북경지회에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들과 함께 신년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북경지회에 활력을 심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박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같은 뿌리를 둔 우리가 이제 하나로 이어져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조선족 기업인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영화 회장은 “지난 한 해 차세대 네트워크 확대와 회원들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한 뒤 “앞으로 차세대의 열정과 기성세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옥타 북경지회에서 배출한 차세대는 대략 800여명으로 알려진다.

이영화 월드옥타 북경지회장이 송년회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면. [이나연 재외기자]


이경덕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11년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한데 이어 지난 1월 초 8년 만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으로 한중 관계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벗어나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고 있다”며 “월드옥타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공로”라고 격려했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민족 최대의 경제단체로 성장했다. 2026년 1월 기준, 전 세계 75개국에 154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월드옥타 중국지회(29개)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절대적이다.

월드옥타 중국 지회는 중국 외교부 산하 대외협력기관인 중국아주경제발전협의회(회장 권순기) 소속 단체로 조선족기업인들과 한인기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의회는 1992년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에 설립됐다. 이 단체는 30년 넘게 한중경제 및 문화교류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아주경제발전협의회 산하에 조선족 기업가들이 주축이 된 중국조선족연합발전위회를 발족,전국에 걸쳐 지부를 결성하는 등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북경과 상해 등 전역에 걸쳐 15개 지회 구성을 마쳤다. 무엇보다 권순기·박걸 회장의 리더십이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즉 한중 양국 기업인이 힘을 모아 중국은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표적인 민간경제단체로 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와 별도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가 있다. 2007년 설립돼 수년 전까지 중국 32개 지역에서 3000여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오다가 최근 내부갈등으로 조직이 흔들리면서 상당수 단체 및 회원들이 아주경제발전협의회 산하 단체로 옮겨지고 있는 형국이다.

2025월드옥타 북경지회 송년회에 이경덕 총영사를 비롯해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나연 재외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경덕 주중한국대사관총영사를 비롯,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의회 회장, 이광석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 박걸 중국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 회장,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황재원 코트라 중국본부장, 이령 애심네트워크 중국의장, 박기락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회장, 정일 중국한국상회 상임부회장(대한상의 중국사무소장),권의욱 북경한국인회 회장, 홍해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회장,안창호 북경조선족연합발전위원회 회장, 권영자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 이승준 북경총한국유학생회연합회 회장 등 조선족과 한인 단체 대표 160여명이 참석,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다.

월드옥타 회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는 장면.

월드옥타 북경지회가 주최한 2025 송년회에서 차세대들이 공연을 하고 있는 장면 .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1113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