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의 권위있는 시상식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은 경쟁작이었던 '주토피아 2', '엘리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 '리틀 아멜리'를 누르고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Best Motion Picture - Animated) 부문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골든글로브 2관왕을 차지한 '케데헌' 매기 강 감독(가운데)과 제작진.

매기 강 감독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이건 정말 무겁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케데헌의 사운드트랙 '골든'은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 Motion Picture)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사진은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받은 이재(가운데)와 오드리 누나(왼쪽), 레이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