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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베트남코참, 2025년 사업 결산...100p 활동보고서 작성 - - 소운영위원회 개최... 김년호 회장 “현장 목소리 반영 조직 개편으로 회원사 권익보호” - - ‘97페이지’가 증명하는 연간 성과… 고위급 채널 가동 및 재정 건전성 확보 - - 위기의 이커머스 시장, ‘한국브랜드 연합’으로 정면 돌파 단위협 및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현장 밀착형’ 행보 가속화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1-03 11: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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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참은 지난 29일 오후, 호치민시 코참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5대 코참연합회 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베트남 중남부 한인기업 사회를 대표하는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는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간), 호치민시 코참센터 KOAS세미나실에서 ‘제15대 코참연합회 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년호 회장을 비롯해 장복상·강형식 부회장단과 ICT, 이커머스, ESG, 대외협력, 문화체육 등 각 분과 위원장 및 관계자 28명(위임 포함)이 참석했다. 특히 이종욱 신임 금융협의회장(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장)과 김태식 신임 이커머스협의회장(액츠원베트남 대표)이 처음으로 참석해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코참 사무국은 2025년 회계 가결산 보고를 통해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수익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공격적인 회원사 확대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활동 보고에서는 97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연간 성과가 공개됐다.

▲대정부 활동으로는 팜 민 찐 총리와의 대화를 필두로 호치민 상공국(DOIT) 밀착 교류, 하노이 법무부·내무부 차관급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베트남 정책에 반영시켰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으로는 암참(AmCham), 유로참(EuroCham), 일본참(JCCH) 등 4대 경제단체 정기회의를 주도하며 대정부 공동 건의 채널을 가동, 협상력을 극대화했다.

▲미래인재 양성 사업으로는 ‘코참스쿨’ 1·2기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연간 1만 명에 이르는 한국어 전공 베트남 대학생들과 한국 기업을 잇는 인재 매칭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계 플랫폼이 95%를 장악한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상황이 화두였다. 김태식 이커머스협의회장은 현 상황을 ‘전쟁’으로 규정하며 입점 수수료 폭등 등 한국 기업의 피해를 진단했다. 코참은 개별 대응을 넘어선 ‘한국브랜드 연합’ 구성을 통해 협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MOU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생존 로드맵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9월에 진행된 '외국인 노동자 신규 시행령 설명회'는 호치민, 붕따우, 빈증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5일간 총 10회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돼, 단일 주제 설명회로는 이례적인 규모인 1,700여 명의 참석자를 기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년호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과 분과 위원장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 25년 회계 가결산 보고와 97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활동보고서를 공유했다.


또한, ESG 위원회(위원장 신동민)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재난 시 예산운용 재량권을 강화하는 등 제도 정비와, 향후 총영사관과 협력 친한(親韓)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최은호)는 골프 위주에서 탈피 ‘런닝데이’와 당구 소모임 등 실질적이고 빈번한 스킨십 활동을 지원해 조직 활력을 높이기로 했다. ICT 및 금융협의회는 ICT는 회원사 50개 확대 및 홈페이지 구축을, 금융은 고도화된 투자 정보 공유 세미나 개최를 목표로 내걸었다.

김년호 회장은 “올 한 해 각 협의회의 헌신 덕분에 코참이 한인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오늘 논의된 대정부 정책 채널 일원화와 조직개편 방향은 형식적인 변화가 아니라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2026년에는 더욱 강력해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회원사 권익 보호와 한-베 경제 협력의 가교역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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