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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31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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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미용 의료기기들이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홈 미용 의료기기들이 잇따라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K-뷰티 테크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구조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의료기기 기술, 임상 데이터, AI 기반 맞춤 솔루션까지 결합된 '홈 미용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오펙트는 재활·치료 중심의 의료기기 기업에서 벗어나 개인용·의료용 뷰티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전환을 공식화했다.


개인용 '닥터 오아로 나노펜(DR. OARO NanoPen)'과 의료용 '제우스웨이브 프로리프팅(Zeus Wave Pro Lifting)'은 의료기기 특허 기술과 피부과 전문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다.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기술과 압전소자를 결합한 이중 구조, 피부 장벽 손상을 최소화하는 미세 구조 니들 설계 등은 기존 홈케어 기기와 분명한 기술적 격차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와 개인용 디바이스를 수직 계열화하고 소모품·구독 모델·바이오 원자재(PDRN·PN) 사업까지 연계한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의료미용 장비 강자인 클래시스의 성과는 소비자 신뢰가 실제 구매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고 알려져 있다.

 

클래시스의 홈 뷰티 디바이스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는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0대가 완판됐다.


슈링크는 이미 전 세계 2만 대 이상 판매, 연간 500만 회 이상 시술되는 글로벌 HIFU 플랫폼이다.

 

이 의료미용 기술을 가정용으로 이식한 슈링크홈 리프투글로우는 브랜드 인지도보다 의료기기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뷰티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는 AI 기반 홈뷰티 디바이스 '듀얼테트라(DualTetra)'와 '듀얼테트라 헤일로(DualTetra HALO)'로 기술 중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AI 피부 컨설턴트 앱 ‘닥터 제이(Dr.J)’와 연동돼, 피부 민감도·트러블·시술 이력·기후 환경까지 분석해 모드와 강도를 자동 처방한다. 가벼운 출력 조절이 아니라 피부 상태에 따른 에너지 제어와 반응 예측을 핵심으로 삼는다.


듀얼포레이션, 웨이브싱크 등 복합 에너지 기술은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 관련 mRNA 발현 수치를 근거로 제시하며 '느낌'이 아닌 데이터 기반 효능을 강조한다.

 

이는 홈 뷰티 디바이스가 감성 마케팅 중심에서 의료·과학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재활, 치료, 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이 홈 디바이스로 이전되며 성능 격차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단기 효과보다 안전성·지속성·근거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의료기기 출신 브랜드가 신뢰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더불어 개인별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반응을 제어하는 기술이 가능해지며 홈케어의 한계로 여겨졌던 개인차 문제를 기업들이 기술로 해결하고 있는 추세"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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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미용#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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