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28 20:42:46
기사수정

일제강점기 시절, 필리핀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삶을 기록한 『필리핀한인100년사』가 출간됐다.

18일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재흥 이사장(편찬위원장)을 중심으로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 2년에 걸쳐 필리핀한인사회의 기록을 발굴‧정리해 이번에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한인 100년사』는 필리핀으로 이주한 한인들의 초기 기록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후 격동기,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필리핀 한인사회가 겪어온 변화와 발전의 기록이다. 필리핀의 역사적 배경과 한-필 양국 관계의 흐름 속에서 한인들이 어떻게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나아가 한국의 위상 강화에 기여해 왔는지 다각도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산업별 한인 기업들의 진출 현황과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에서의 한국인들의 활약상은 물론,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지역 한인회, 직능 단체들의 역할과 노력을 상세히 담고 있다. 또한, 교육, 문화, 생활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의 한-필 교류를 기록하고, 필리핀 한인사회를 이끌어온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수록하여 책의 깊이와 감동을 더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 낯선 땅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 온 한인들의 끈기와 도전 정신,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열정을 담고 있다.

한편 필리핀한인초연합회는 오는 12월 19일 오전 11시 주필리핀한국대사관에서 『필리핀 한인 10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1077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