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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28 20:36:12
  • 수정 2025-12-28 2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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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KB학당은 2025년 12월 9일 양곤 롯데호텔에서 ‘제8회 디플로마 수여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한국어 능력 자격을 획득한 학생들에게 디플로마를 수여했다.


양곤 KB학당은 2025년 12월 9일 양곤 롯데호텔에서 ‘제8회 디플로마 수여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한국어 능력 자격을 획득한 학생들에게 디플로마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혜경 학당장, BBB Korea 최미혜 사무총장, KB은행 미얀마 홍지용 법인장, 베데스다 클리닉 장철호 원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 가족,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급 27명, 중급 13명, 고급 8명 등 총 48명이 영예의 디플로마를 수여받았으며, 올해 자격시험에는 61명이 도전했다. 학생들은 1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통학하며 배우는 열정으로 주목받았다.

한혜경 학당장은 “2012년 개원 이래 KB학당은 13년간 6720명의 학생에게 한국어와 문화, 영어, 인성교육을 제공하며 미얀마 최고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매년 3개 정규 학기 수료 후 자체 시험을 통해 디플로마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KB학당의 교육은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성실과 정직, 사랑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곤 KB학당 디플로마 제도는 현지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국가공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함께 현지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자기 성장을 돕고 있다. 미얀마의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KB학당은 현지 및 한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BBB Korea 최미혜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도 과거에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며 교육과 배움의 힘으로 성장했다”며, “미얀마 청년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다”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KB은행 미얀마 홍지용 법인장 또한 “수료생 여러분은 배움과 도전의 아름다운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의 삶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제8회 디플로마 수여식에서는 초급 27명, 중급 13명, 고급 8명 등 총 48명이 영예의 디플로마를 수여받았다.


행사에서는 학생 대표인 Pyay Phyo Hlaing이 “양곤 KB학당에서의 배움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늘의 디플로마는 끝이 아니라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선생님들과 가족, 그리고 학당의 모든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과 가족, 교사진, 내빈 모두에게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후에는 학생들의 미얀마 전통 춤과 중창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양곤 KB학당은 앞으로도 ‘성실, 정직, 사랑’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더 많은 미얀마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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