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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28 2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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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은 12월21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문화원장배 제1회 중한태권도 문화교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장배 제1회 중·한 태권도 문화교류대회'가 12월 21일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국 내에서 주로 청소년 위주로 운영되어 온 기존 태권도 시합의 틀을 넘어, 성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국기원의 대중적인 태권도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태권도를 매개로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승패를 넘어 문화와 가치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런 취지에 공감한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속에 국기원 파견사범이 중심이 되어 대회가 추진되었으며, 문화원과 국기원이 협력해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다. 김진곤 원장은 대회 현장에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태권도를 통한 한·중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5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으며, 20세부터 50세까지의 성인 위주로 구성되어 중국 내 기존 유소년 중심 태권도 대회와 차별화를 이루었다. 경기 종목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예절,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권도 시범 장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술 고문으로는 송주현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감독이 참여했으며, 심판위원장에는 김정일, 변대진 사범 등 북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 태권도 사범들이 맡아 공정하고 전문적인 경기 진행을 이끌었다. 또한 중국 북경 태권도협회에서는 씽페이 위원장과 진레이 심판이 함께 참여해 한·중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시합 운영 전반에 힘을 보탰다.

주최 측은 “이번 제1회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태권도 문화교류와 공동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과 태권도 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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