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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27 07:47:32
  • 수정 2025-12-27 07: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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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체외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인도 체외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도와 체결한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덕분에 최종 관세 약 12%를 부과받아 약 31%를 부과받는 미국, 독일, 중국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큰 가격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가격에 특히 민감한 인도 시장에서 한국 분자진단검사, 현장 진단 키트, 진단용 소모품 등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다.


인도의 체외 진단(IVD) 시장은 COVID-19 팬데믹 시기를 기점으로 분자진단검사(molecular diagnostics), 현장 검사(Point-of-Care Testing), 디지털 헬스테크의 도입이 확대됐다.


또 Ayushman Bharat, National Digital Health Mission등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 목표 역시 체외진단 분야의 성장을 더욱 앞당겼다.


오늘날 인도의 체외진단 관련 산업은 여러 종류의 혁신, 건강 관리 인식 확대, 예방 관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트라는 2024년 인도 체외 진단 시장 규모는 약 17억1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29년까지 23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2024~2029)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6.5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만성질환 유병률, 현장 진단 증가, 개인 맞춤형 의료 및 동반 진단에 대한 인식과 수용도가 높아지며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바이오센서, 미세유체칩(lab-on-a-chip),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혁신 기술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현장 진단은 환자의 접근이 용이한 검사 장소를 제공하고 빠른 진단과 후속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박테리아 및 바이어스 전염병 발생이 잦은 인도의 환경 역시 체외 진단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인도의 체외진단키트(HS코드 901890)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총 수입액은 2022년 9억1420만 달러에서 2024년 11억4180만 달러로 증가,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OVID-19 이후, 증상 조기 발견, 분자진단검사, 질병 모니터링 등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커져갈 뿐 아니라 만성 질환의 증가, 2선 및 3선 도시에서의 의료 접근성 확대,  정부의 보편적 의료체계 확립 노력에 힘입어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일본, 아일랜드, 스위스와 같은 국가들은 자동화 진단 및 정밀 진단기기의 혁신에 힘입어 높은 대(對)인도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과 네덜란드는 점유율 감소를 보이고 있는데, 인도 당국이 보조금 제도를 통해 자국 내 의료기기 생산을 강화하고 기초 및 중급 진단 키트 및 장비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점차 줄여가려 노력 중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인도 체외진단기기 시장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 현지 대기업과 중견기업, 여러가지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타겟층을 공략하는 현지 스타트업들이 분포하고 있다.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은 첨단 기술에 기반한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자동 면역 분석, 분자진단검사, 임상 화학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성과 성능, 첨단 기술을 통해 상급 대형 병원, 진단 전문 업체 및 연구소 등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인도와 체결한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덕분에 인도 체외 진단 시장에서 큰 가격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협정을 통해 체외 진단 제품의 기본 관세는 0%이며 최종적으로 약 12%의 낮은 관세율이 부과된다.


가격에 민감한 인도 의료 시장에서 이 같은 이점은 인도 수입업자들의 큰 관심을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미국, 중국, 독일 등은 이 같은 상호 협정이 없어 기본 관세 10%를 전액 부과 받고 여타 세금이 더해진다. 


총 관세율은 약 31.71%에 달하게 돼 인도로 수입될 때 상당히 불리한 가격이 형성된다


반면 규제와 복잡한 유통구조는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코트라는 "한국 공급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도 수요처들이 기대하는 현지 규제 준비와 판매 후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준수, 서비스, 물류를 관리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CEPA를 통해 확보한 관세 우위를 현명한 규제 대비와 유통망 확보를 통해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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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체외진단기기#관세#바이오센서#분자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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