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달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주식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쿼드메디슨, 아크릴이 지난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리브스메드가 다음주 등록 완료한다.
업체들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앞세웠다.
◆ 쿼드메디슨,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상업화 본격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은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쿼드메디슨의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MAP은 백신, 펩타이드, mRNA 등 다양한 제형과 목적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니들을 정밀하게 가공 및 사출하는 기술부터 마이크로니들에 적합한 제형을 설계하고 최적화된 완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 체계까지 모두 확보해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8개 적응증에 대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중인 쿼드메디슨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MAP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세가 뚜렷한 화장품·의료기기 분야에도 진출해 매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가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총 255억원의 공모자금은 CDMO 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임상 확대,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해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의 상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 리브스메드, 24일 상장…연구개발 확대
수술 로봇 기업 리브스메드는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리브스메드의 상장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관절 수술 기구인 '아티텐셜'을 국내외 종합병원 및 요양기관에 납품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향후 통합 생산기지 구축과 핸드헬드 복강경 수술 기구 및 로봇 개발 등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리브스메드는 2011년 설립 이래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90도 다관절 기술을 상용화한 복강경 수술기기 전문 기업이다.
핸드헬드형 복강경 기구에서 출발해 고급형 혈관봉합기·스테이플러, 카메라 시스템, 수술로봇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풀-스펙트럼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해왔다.
5개 핵심 제품군은 핸드헬드형 제품군 △일반형 복강경 수술기구 'ArtiSentialTM' △고급형 혈관봉합기 'ArtiSealTM' △수술용 스테이플러 'ArtiStaplerTM', 수술 시스템 제품군으로는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LivsCamTM' △수술로봇 시스템 'STARKTM'이다. 이 중 STARK를 제외한 4개 제품군이 모두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
리브스메드는 지난 4일~10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5~16일 일반 청약을 실시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5만5000원, 공모액 1359억 원, 시가총액 1조3564억 원이다.
리브스메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관절 수술 기구인 '아티텐셜'을 국내외 종합병원 및 요양기관에 납품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향후 통합 생산기지 구축과 핸드헬드 복강경 수술 기구 및 로봇 개발 등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 아크릴, 상장 완료…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목표
국내 인공지능 전환(AX) 인프라전문 기업 아크릴은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아크릴은 2011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통합 AX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기반으로 공공, 의료, 보험 등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AX)을 이끌어왔다.
특히,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 학습, 배포, 운영(MLOps)까지 AI 도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아크릴은 삼성서울병원, 카톨릭 성모 병원, 연세의료원, 경북대 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 병원들과 협력해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의료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조기 검진부터 예후 예측 및 관리까지 이어지는 '인공지능 병원' 실현을 위한 특화형 AX 인프라 시장을 선점, 견인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AI 인프라 비용 절감' 기술도 아크릴의 핵심 성장 동력이다.
아크릴의 '조나단'에 탑재된 GPU 운영 최적화 기술은 고가의 GPU 자원 활용률을 극대화, 기업들의 AI 운영 비용을 크게 낮춰준다. 이는 엔비디아(NVIDIA) 중심의 AI 하드웨어 시장이 경쟁력을 갖춘 AX 인프라 기술 보유 기업으로서 아크릴을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 자금을 △차세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X 인프라 고도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우수 AI 인력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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