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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35 K-뷰티,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회산업으로 부상 - - 홈케어 디바이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그 이면의 도전 과제 - - 코트라, 베트남에서 미용사업 성공 위한 방안 제시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14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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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노이에서 열린 K뷰티 콘서트의 모습. K-뷰티는 베트남에서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단계이며, 더욱 견고한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베트남은 평균 연령 33.4세의 젊은 인구를 자랑하며, K-뷰티의 독보적인 위상이 자리잡고 있다. 1억 명에 달하는 인구와 중산층의 확대, 그리고 K-콘텐츠 열풍은 한국 미용의료기기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전문적인 홈케어 디바이스 시장이 급성장하였고, 그 규모는 2022년 1조 4010억 동에서 2024년 1조 7329억 동으로 증가하며 23.7%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트남 대도시의 환경 문제로 인해 피부 관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베트남의 2030 세대는 “세안의 퀄리티가 피부 결과를 좌우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이는 전동 세안기, 여드름 제거기와 같은 디바이스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공유하는 뷰티 루틴은 K-뷰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한국산 레이저 및 LED 장비는 프리미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시장 진입에 대한 도전도 만만치가 않다. 복잡한 유통 구조와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는 기업들이 극복해야 할 주요 과제로 여겨진다. 의료기기와 일반 미용기기를 엄격히 구분하는 법령은 새로운 기업의 진입장벽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호치민에서 미용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 여성 사업가는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한 첫번째 요소가 이러한 복잡한 유통구조와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 제품과 스토리텔링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K-뷰티는 베트남에서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더욱 견고한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고 말하는 또 다른 한인 자영업자는 "한국 브랜드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적절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은 베트남에서 성공하려는 한인 미용산업 사업가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베트남 문화와 소비자 선호도를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 이를 통해 현지 고객에게 어필하는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맞춤화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유통업체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으라. 이들은 복잡한 지역 시장 동태를 잘 이해하고 규제를 효과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어, 소비자와 미용 전문가들에게 제품의 이점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 자료와 훈련을 제공하라. 이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하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 가시성을 높여라.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제품을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라.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 창출이 필요하다. K-뷰티의 유산과 품질을 강조하는 강력한 브랜드 서사를 개발하라. 잘 구성된 이야기는 소비자와의 연결과 브랜드 충성도를 크게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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