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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12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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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국내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규제 인증 취득, 해외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최근 글로벌 엑스레이(Grid)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JPI 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일본 등 고난도 인허가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JPI의 글로벌 영업망과 장비 기술력에 딥노이드의 AI 해석 기술이 결합되면서 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통합 영상 솔루션 공급 전략을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의료영상 분야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FDA 시장, 엑스레이 기반의 정밀 영상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 대해 양사는 공동으로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및 보험 등재 전략을 추진한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양사 기술의 결합은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경쟁력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헀다.


뉴로핏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동남아 신경인지·신경영상·바이오마커 연구 컨소시엄(SEACURE)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의 임상적 효용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 뉴로핏은 치매 치료제 처방 및 부작용 관리에 활용되는 ‘뉴로핏 아쿠아 AD’를 비롯한 주요 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특히 임현국 최고의학책임자와 나겐드란 칸디아 난양공대 교수는 국내·동남아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뉴로핏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와 검증 결과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칸디아 교수는 동남아 BIOCIS 코호트를 기반으로 한 연구에서 뉴로핏 아쿠아가 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의 뇌신경 퇴행 양상 분석에 유효한 임상 도구임을 강조했다. 이는 한국 AI 소프트웨어가 아시아 다국적 연구 네트워크 속에서 검증된 첫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더불어 해외 대형 병원 시스템에의 도입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뉴로핏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실제로 심포지엄에는 6개국 신경과 전문의 220여 명이 참석해 뉴로핏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국산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가 임상 신뢰 기반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상징한다.


정지영상·동영상 디텍터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뷰웍스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술대회인 'RSNA 2025(미국 시카고)'에서 FDA 허가 제품들을 대거 전시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뷰웍스는 17종의 엑스레이 디텍터와 7종의 소프트웨어·AI 솔루션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고해상도 신제품 디텍터 ‘VIVIX-S VR’과 실시간 노이즈 제거 AI 기술을 탑재한 ‘Noise-X Live AI’다.


Noise-X Live AI는 투시조영(Fluoroscopy) 시술 과정 전체에서 영상 노이즈를 제거해 의료진이 더 선명한 화면에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술이다. 특히 현장 의료진의 실질적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뷰웍스는 최근 FDA, CE MDR 등 글로벌 규제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기술 신뢰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정지영상·동영상 디텍터 매출은 각각 1010억 원, 41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동영상 기반 디텍터는 연평균 성장률 46%라는 압도적 상승세를 보였다.


뷰웍스 관계자는 “‘고해상도·저선량·스마트 통합’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과 디텍터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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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프트웨어#딥노이드#뉴로핏#뷰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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