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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10 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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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를 반영한 피난·대피 계획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등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물 관계인께서도 ‘내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겨울철 자율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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