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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07 07:03:49
  • 수정 2025-12-07 0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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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일)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오늘 7일 오전에는 북쪽에서 내려온 비구름대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도 중부와 전북동부에는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찬 공기의 유입과 밤사이 강한 복사냉각 영향으로 오늘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5도 안팎, 해안은 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고 있어 중부지방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습니다. 평년(아침 -7∼3도·낮 4∼11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낮부터는 찬 공기의 영향을 점차 벗어나면서 기온이 서서히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모레 8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내일은 경상권내륙에서 이와 비슷한 큰 일교차가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중부지방과 전북동부에 내린 눈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낮 동안 영상권 기온으로 눈이 녹은 뒤 다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이 얼어붙는 과정이 반복될 것으로 보여, 중부와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온이 더 낮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교량, 터널 입·출구,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는 노면 온도가 더 빨리 떨어지면서 눈이 얼어 도로가 빙판이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차량 미끄러짐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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