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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1 한국의 e스포츠, 중국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입증하다 - - 콘진원 북경센터, 10월15일∼11월14일 주중한국문화원 1층 ‘SEE’K’관서 개최 - - 티원(T1)의 첫 중국 공식 전시, 한국 이스포츠의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 조명 - - 한중 청년세대 간 소통과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로 기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1-30 1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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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 ‘SEE’K’관에서 ‘티원(T1) 특별전시’를 운영했다. 사진은 전시장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 K-콘텐츠 체험전시관 ‘SEE’K’에서 ‘티원(T1) 특별전시’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의 최정상팀 ‘티원(T1)’의 중국 내 첫 공식 전시로, 20년 역사의 한국 이스포츠 위상과 성취를 조명하고,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04년 ‘에스케이텔레콤 티원(SKT T1)’팀 창단 이후 약 20년간의 주요 발자취를 바탕으로, 팀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대표 선수들의 유니폼과 장비, 우승 트로피,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포토존 등을 마련해 현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이 중국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팬이 전시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고, 온라인에서도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11월 9일 티원(T1)이 월즈 통산 여섯 번째 우승과 최초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전시장은 더욱 뜨거운 호응으로 활기를 띠었다.

티원(T1)의 왕빙 비즈니스 부서장은 “우승 시기와 맞물린 전시가 한국 이스포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중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 이스포츠의 열정과 매력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고 전했다.

e스포츠 최정상팀 ‘티원(T1) 특별전시' 전시장 모습.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중국 내 K-콘텐츠의 인지도 제고와 확산을 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현지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특별전시가 열린 ‘SEE’K’ 전시관은 K-팝,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으로, 지금까지 약 7만 명이 방문한 대표 K-콘텐츠 체험 거점이다.

센터는 올해에도 ▲K-팝 커버댄스 대회(7월 북경, 10월 창사) ▲K-팝 응원봉 전시 ▲K-예능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를 통해 한·중 청년세대가 공통의 관심과 감성을 나누는 실질적 문화교류의 장을 확장했다.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김기헌 센터장은 “한국은 세계 최초로 프로 이스포츠 리그를 창설하고 주요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글로벌 산업을 선도해 왔다”라며, “이번 전시가 청년세대 문화교류를 넓히고 K-콘텐츠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현지에 보여주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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