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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1-24 0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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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누가 가을을 짧다 했을까요?

지난 10월초에 만난 설악의 가을을 시작으로 쭈욱 이어져 휴일에 만난

마곡사의 가을까지 맘껏 누렸으니 더 이상 바라면 욕심쟁이이겠지요.

그 짧음보다 일상의 가을에 어느 새 무뎌진 감성을 탓해야 할 것도 같구요.


그러고 보니 지독히 더웠던 올 여름에 대한 보상을 톡톡히 받아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거기에 아직 남아있는 가을까지 생각하면 복에 겨운 2025년 가을이구요.

곧 다가올 겨울을 견뎌낼 힘을 비축한 것 같아 든든하기 그지 없습니다.


쏜살같이 달려나가는 11월 하순에 맞는 새로운 한 주, 따뜻하고 힘차게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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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토),153번째 송년 행발모는

중랑천,서울숲,한강길을 걷습니다.


12월 6일(토), 153번째 송년 행발모는

서울의 중심에 있는 중랑천과 서울숲, 그리고 한강을 걷습니다.


군자역에서 출발하여 송정제방, 살곶이 다리를 지나 중랑천교,

서울숲 한바퀴, 용비교와 개나리로 유명한 응봉산, 금호나들목, 한강을 따라

옥수동까지 걸을 예정입니다.


중랑천에서는 수많은 철새들을, 서울숲에서는 쏟아져내린 가을의 흔적들을

만나고, 응봉산에서는 서울숲과 한강, 강남을 한 눈에 조망하고,

한강에서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때

사라진 저자도 자리(지금 동호)도 지나게 됩니다.

서울몰래길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걷기후에는 간단히 행발모 송년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무는 한 해, 함께 하셔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53번째 행복한 발걸음 모임 *


일 시 : 2025년 12월 6일(토) 오전 9시 ~ 오후 3시

(출발시간 및 장소 :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8번 출구, 8시 50분까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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