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유명 배우들을 공식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미용·의료기기 업계가 브랜드 얼굴을 통한 이미지 제고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각 기업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과의 정서적 연결을 위한 공식 모델·앰버서더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은 최근 제69회 미스코리아 당선자들과 공식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앞으로 1년간 비올의 대표 브랜드 △실펌X △셀리뉴 △듀오타이트 등 글로벌 캠페인의 얼굴로 활약한다.
비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성과 자신감, 도전정신이 담긴 K-뷰티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차세대 여성 리더들과 함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비올 관계자는 “미스코리아는 외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면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상징한다”며 “지성과 도전정신으로 시대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 K뷰티 혁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배우 김소현을 앰배서더로 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이 만나 '빛나는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광고 속 김소현은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가 선사하는 자연스러운 피부 변화와 자신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6초 길이의 숏폼 영상 시리즈로 제작됐다. ‘환한 아침, 기분 좋은 시작’, ‘자신감이 오래오래’ 등 감성적인 메시지로 기능적 효과와 정서적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평가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관계자는 "K-콘텐츠와 감성 마케팅이 결합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과학적 신뢰성과 브랜드의 따뜻한 이미지를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배우 박신혜를 자사의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세르프는 6.78MHz와 2MHz 듀얼 모노폴라 주파수를 결합한 고주파 의료기기로 시술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0대를 돌파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박신혜는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세르프 브랜드 홍보를 이끌며 아시아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박신혜의 세련된 이미지와 글로벌 인지도를 통해 세르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까지 확장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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