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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1-03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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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한보총 회장 / 단체 제공.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안전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압사 사고)와 같은 비극을 막아야 한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이하 안사연)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는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 촉구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2022년 10월29일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된 이후 올해 처음 정부 차원에서 첫 공식 기억식이 개최된 시점서다.

이들 단체는 “이태원 참사가 우연한 사고가 아니며 경고의 신호를 무시한 사회의 실패로 구조적 안전부실과 무책임한 대응, 반복된 재난의 악습이 빚어낸 우리 사회의 집단적 비극”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의 첫 공식 기억식을 계기로 재난대응 체계의 실질적 개혁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가족 및 피해 생존자들의 심리적, 사회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질적 시스템을 구축하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문화와 안전정책이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들 단체는 주장했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추모의 마음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때 희생자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두 번 다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나라”를 강조했다.

키워드#이태원참사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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