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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9-30 13: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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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다시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고 상큼한 바람 한 줄기, 날아가는 새소리,

오가는 차소리도 어김없이 곁에 함께 하고 있구요. 달라질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여행에서 돌아와도 달라지지 않았음에 안도감이 느껴지는 것은

또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물처럼 바람처럼 삶도 그 무엇도 이렇게 그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새삼 확인하는 이 순간이 그냥 그대로 즐겁고 고마울 따름이구요.

어느날 삶이 종착점에 이를때까지 여여히 온전하게 존재하는 자신을

사랑하고픈 마음입니다.


9월이 마지막 잎새처럼, 풀끝의 이슬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날,

새로운 마음,차분한 마음으로 소중한 그 곳에 발을 내딛습니다.

기지개를 크게 켜며 '와우'를 외치면서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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