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서울의료원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의료정상화와 공공의료정책 활성화 과제를 이끌어갈 신임 원장을 뽑는다.

서울특별시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서울의료원 원장 공개모집을 마치고 3명의 후보군을 최종 확정했다.
마감까지 확정된 후보는 송관영 현 서울의료원장과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 이현석 서북병원장이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임에 도전하는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서울의료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의무부원장을 거쳐 서남병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0년 6월부터 서울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현재 대한공공의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석연 의무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서울의료원 진료부장, 의학연구소장, 심혈관센터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동부병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1년 11월부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현석 서북병원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한 흉부외과 전문의로 현대중앙의원 개원 후 인천적십자병원을 거쳐 광운대에서 의료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를 창립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22년 8월부터 서북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시 서울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3명의 후보 중 서울의료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제반업무와 경영활동을 총괄하며 경영성과에 대해 책임지고 운영할 후보를 최종 원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서울의료원은 1911년 우리나라 최초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근대화 병원인 순화병원을 효시로 시립 강남병원, 그리고 지방공사 강남병원을 거쳐 2006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으로 자리 잡아 100년이 넘는 공공의료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
또한 2011년 중랑구 신내동에 623병상 급의 대규모 최첨단 병원을 신축해 이전하면서 의료진과 시설, 장비 등 병원 기능의 고도화를 이뤘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담병원으로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는 새로운 감염병대응체계 마련과 동시에 감소했던 의료정상화와 공공의료 정책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재 서울의료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재활의학센터, 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등 7개 센터와 25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655병상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