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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편집장
  • 기사등록 2023-12-19 0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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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며칠전 11월의 끝, 굳이 가을이라 우겨봤지만 입동과 소설이 이미 지나간지라

대세는 겨울, 찬바람에 얼음까지 얼었으니까요. 그 11월이 속절없이 떠나간 후

달랑 홀로 남은 12월이 넋놓고 있길래 너에겐 31명의 아이들이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며 겨우 달래보았구요.


기계적,경험적으로 계절이나 날씨 규정이 언제부터인가 통하지 않는 기후변화의

시대를 실감하면서도 한 해의 끝, 추운 겨울이 오면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해짐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버텼던 국화마저 시들었지만 중랑천의 새들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여여히 날개짓을 하고 있음이 다행스럽게 느껴지구요.


새로운 12월, 새로운 한 주, 따뜻하고 힘차게 열어가시자구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끝내 12월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두 말할 필요없이 따뜻한 아래목이 그리운 때라면 젊은 세대가 이해할 수

있으려나요?

인디언 부족들이 '다른 세상의 달','침묵의 달','무소유의 달'이라며 12월에

뭔가 의미를 집중한 것이 우연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이제라도 삶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갈히 하고 새로운 날을 준비하라는 뜻인듯 같아 고개를 끄덕거리며

살짝 주먹을 쥐어보구요.


추워지는 날씨에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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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토),129번째 행발모는 청계천과 중랑천,한강을 걸었습니다. 


오늘 129번째 송년 행발모!!!


20여명의 행복쟁이들이 청계천과 중랑천을 거쳐

한강 옥수동까지 뚜벅뚜벅 걸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발걸음을 했다.

행발모는 역시 행복을 발견하는 모임 맞다.


지난 한해 방방곡곡을 걸으며 함께 한 모든 님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삶의 발걸음을 하시자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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