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2-23 23:42:27
기사수정

처음처럼!~


아무리 소란스러운 세상일지라도 겨울밤은 적막함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어디선가 차가운 바람 한 줄기가 불어오더라도 그 고요를

어찌할 수 없을 거구요.

그러니 겨울밤은 온갖 생각 내려놓고 침묵으로 나를 바라보기에

잘 어울리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인디언 부족들은 12월을 침묵의 달, 다른 세상의 달이라

하였을거구요. 돌아보니 지난 한 해 가식과 교만,체면의 언어를 무던히도

내뱉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잎을 떨군 나무들 옆에 서서 진심어린 나목(裸木)이 되고 싶을 뿐이구요.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막바지에서 맞는 새로운 한 주, 진심과 침묵으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더  보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61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