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산을 오르며 그저 뚜벅뚜벅 걷다보면 정상에 이르듯이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견디고 버티다 보면 끝내 봄을 맞이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요즘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견딤의 지혜도 배우고 잘 버텨낸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여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과정예찬, 과정의 미학을 삶의 원리이자 이치로 받아들여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구요. 견딤과 이겨냄을 삶에 녹여온 사람들에게 휴일에 만난 통도사 매화의 짙은 향기를 선물하고픈 마음이 가득합니다. 봄의 문턱을 넘어서며 맞는 새로운 한 주, 즐겁고 힘차게 열어가시길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이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우리의 삶도 활기차고 따뜻하게 깨어나면 좋겠습니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게 인생살이이지만 그럼에도 하고자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고 그저 뚜벅뚜벅 걸어가보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기다리는 봄이 아니라 발견하는 아니 내가 그대로 봄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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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토)~2일, 행복한 발걸음 모임 10주년은 섬진강의 봄을 찾아갑니다. 10년을 맞는 4월 1일(토), 121번째 행발모는 전남 곡성,광양,구례,경남 하동의 섬진강의 봄, 흐드러지게 피어난 봄꽃들이 손짓하는 남도의 봄을 찾아갑니다. 먼 길이라 하룻밤을 자며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으로 참 좋은 봄을 즐겨보려 합니다. 아마도 봄의 진수(眞髓),정수(精髓)를 그대로 느끼고 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모쪼록 함께 하여 최고의 봄날을 만끽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21번째 행발모 10주년, 남도의 찬란한 봄을 찾아서 * 일 시 : 2023년 4월 1일(토) ~ 4월 2일(일) 모이는 장소 :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9번 출구 7시 오전 6시 50분까지 탑승 요망(시간 엄수) - 차량: 서울 70바 9482(노란색 버스) * 죽전 버스 정류장 7시 30분 경유 참가인원 : 40명(입금 선착순) 참가비 : 16만원 (교통비.숙박비,식사비,기타 비용 모두 포함) 입금계좌 : 국민은행 924501-01-301845 김재은(해피허브) 준비물 : 트레킹 복장(신발 등산화 권장), 간식, 식수, 점심도시락(첫날), 세면도구(특히 칫솔),여벌의 옷과 양말,기타 트레킹에 필요한 것. 그리고 따뜻한 마음 여 정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첫째날 서울 - 곡성 - 섬진강 둘레길(압록역-곡성역/14km) - 섬진강 기차/또는 곡성 봄들판 걷기(미실란까지) - 저녁식사 - 함께 하는 즐거운 축하 파티 둘째날 곡성 - (버스로 이동) - 광양매화마을 - 섬진강 매화길 걷기(백운산 둘레길 3코스/16km) - 하동 화개장터 점심 - 하동 평사리 산책 또는 구례 화엄사 산책 - 구례 산동마을 걷기 - 저녁식사후 서울로 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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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아름다운 사회 칼럼 210. 눈(雪), 눈(芽), 눈(眼)여러 가지 눈이 있지만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주목하고픈 눈은 단연 이 눈(雪)이다. 잔설이 남아있지 않은 채로 봄이 온다는 것은 조금은 아쉽고 삭막하지 않을까. 그리고 설중매와 복수초처럼 눈과 함께, 눈을 뚫고 나와야 그 당당한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지 않을까. 무엇보다 상서로운 기운을 전해주고 온갖 번뇌의 때로 범벅이 된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데 이 눈만한 게 어디 있을까. 이런데도 이 눈을 즐기고 누리기만 했지 제대로 된 고마운 눈인사 한 번 못한 것 같아 순간 멈칫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