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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9-02 0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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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잠시 한국을 비운 사이에 뭐가 못마땅했는지 기세등등하던 더위가 짐을 싸며

투덜거립니다.

그 무엇도 시간의 흐름앞에선 어쩔 수 없음을 아직 모르나 봅니다.

아직 더위가 가신 것은 아니었지만 지난 주 내내 함께 했던 중국 동북3성에도

가을의 느낌이 묻어났구요. 더위에 한 걸음 물러나있던 가을의 들꽃들이

기지개를 켤거라는 기대도 해 보구요.


지난 여름의 무더위를 잘 견뎠기에 어쩌면 곧 맞을 가을이 더욱 즐겁고

풍요로워지겠지요. 8월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9월로 왔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함께 해보면 참 좋겠습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중국 동북3성과 백두산 여행을 다녀온 사이에 사슴이 땅을 파고, 검은 나비와

작은 밤나무의 달, 9월이 왔습니다. 올해의 파이 세쪽중 두쪽을 먹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쏜살같이 흘러가버린 세월앞에 아쉬움이 한가득입니다.


그러기에 하루, 특히 소중한 오늘에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무더위를 잘 버티고 새로운 9월을 맞은 모든 님들께 격려와 응원의

큰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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