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비가 개인 서울 옥수동의 휴일 저녁,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시원함으로 가득차더니 이내 거센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갑니다. 작렬하는 6월의 땡볕에 끝까지 버티다 시들해지던 하얀 개망초가 잠시 생기를 되찾으려나요. 바야흐로 녹음의 계절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이젠 백합이며 원추리등이 겨우 꽃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구요. 기후변화가 일상이 되면서 기상이변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음에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다가올 폭염과 폭우등에 부디 큰 피해없이 무탈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이래저래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연결된 존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손을 잡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구요. 새로운 한 주도, 편안하고 행복한 인생길이 펼쳐지길 두 손 모읍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여름이 여물어가는 하지 즈음, 추위보다 더위가 견디기 더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한 탐험가는 아프리카 사막에서 가장 그리운 것이 북극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넉넉한 마음으로 더위와 친구하며 이 여름 잘 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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