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레보메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이지템이 각각 마이크로웨이브 극초단파 미용 의료기기, 모노폴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피부질환치료 의료기기를 새로이 출시했다.
레보메드는 최근 마이크로웨이브 극초단파(Ultra High Frequency, UHF) 미용기기 제품 '리웨이브(ReWave)'를 출시했다.
리웨이브에 적용된 극초단파는 전자기파 주파수가 300MHz(파장 1m)에서 3.0GHz(파장 10cm) 사이에 할당된 전자기파로 피부 표면을 직접 가열하지 않고 진피층과 지방층에 열에너지를 생성시킨다. 이는 통각 수용체를 자극하지 않아 관리 중 통증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두 개의 핸드피스를 통해 턱과 복부, 허벅지 등의 부위를 마취 없이 맞춤 관리할 수 있고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UI(User Interface)를 탑재하여 작동 모드 및 강도 설정을 용이하게 했다.
손잡이에 장착된 LED는 출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기기 작동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리웨이브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혔고, 내구성 및 오염 저항성 소재를 사용해 관리도 편리하다.
레보메드는 앞으로도 미용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최근 모노폴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신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선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사이노슈어(미국)와 루트로닉(한국)이 합병 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 내놓는 신제품이다.
세르프(XERF)는 eXperience Exponential RF의 약자로, 완전히 다른 틀에서 접근하는 경험적 RF라는 의미다.
세르프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30여 년 레이저 의료기기 노하우가 집약됐다. 6.78MHz(메가헤르츠)와 2MHz의 두 가지 모노폴라 고주파(RF)를 탑재했으며 두 가지 모노폴라 RF의 조합으로 3단계(Shallow-Middle-Deep) 깊이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피부의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열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레벨을 10가지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피부 타입이나 시술 부위 맞춤형으로 시술이 가능한 섬세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와 쿨링 효과를 교차 전달할 수 있는 웨이브 핏 펄스(Wave Fit Pulse), 강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온도를 낮춰주는 ICD 가스 쿨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시술 직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와 함께 쓰는 일회용 소모품으로 세르프 이펙터(XERF EFECTOR)를 출시했다. 세르프 이펙터에는 특허를 출원한 스파이더 패턴이 적용됐으며 이펙터의 표면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과도한 온도 상승을 방지하는 기능이 반영됐다.
세르프 이펙터는 4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시술 부위에 따른 정교한 선택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중에서도 가장 널리 쓰일 수 있는 세르프 이펙터 60(XERF EFFECTOR 60), 세르프 이펙터 40(XERF EFFECTOR 40)을 먼저 출시했다.
세르프 이펙터 60은 넓고 두꺼운 부위를, 세르프 이펙터 40은 전체 부위를 주로 커버한다. 세르프 이펙터 60은 20x30mm의 대형 사이즈로, 동일한 면적에서의 시술 속도를 빠르게 해 시술 시간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템은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함께 피부질환치료 의료기기인 '멜라샷(MELASHOT)'을 출시했다.
멜라샷은 강력한 파장의 빛을 방출시켜 다양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IPL(Intense Pulsed Light)의 멜라닌 파괴 기전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IPL은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시켜 여러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치료법이다.
멜라샷은 집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표피층 아래 보이지 않는 멜라닌 색소 발색단을 파괴할 수 있도록 500-900nm(나노미터)의 파장대를 이용해 멜라닌 색소의 에너지 흡수율을 높여 효과적으로 피부질환 개선을 돕는다.
아울러 휴대폰 정도의 가벼운 무게(273.7g)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에 완전히 닿아야만 작동되는 정밀화된 피부 인식 센서 및 자동 쿨링 기능 등을 적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지템은 '멜라샷'이 효과와 편의성, 안전성 등에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의료 미용 홈케어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멜라샷'을 선두로 더욱 효과 높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