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6-02 00:09:30
기사수정

△미국 진단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미국에서 심전도 의료기기(ECG), 망막전위도 검사 기기(ERG), 뇌파 기록 기기(EEG) 등 진단용 의료기기의 수입 규모가 급증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관심이 요구된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전기·전자를 사용하는 진단용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0년 13억5000만 달러로 2027년까지 연평균 8.7% 성장이 예측될 정도로 유망성이 높은 시장이며 미국을 비롯한 북미는 전 세계 여러 국가 중 의료시설이 제일 잘 갖추어진 지역이기에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제일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심전도 의료기기(ECG)의 경우 미국에서의 시장규모가 2022년 기준 약 20억 달러였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6.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전도 의료기기 중 제일 많은 활용되는 것은 맥박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Resting ECG System이며 그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심전도 검사 기기이다.

이같은 수요 증가 속에 기술 발전과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의료기기의 개발은 심전도 의료기기 시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전기·전자를 활용하는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하고 있는 전기·전자를 활용한 진단용 의료기기는 2023년 수입액 기준으로 약 51억 달러 규모다.

대미 수출국 1위는 저렴한 인건비 및 지리적 이점을 지닌 멕시코가 9억1400만 달러로 전체의 17.9%를 차지한다.

2위는 독일로 16.6%인 8억5100만 달러, 3위는 일본으로 12.8%인 6억5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미국의 수입국 9위로 전체의 3%인 1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국별 증감률을 보면 멕시코와 독일은 10% 미만으로 적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미국의 대일본 수입액은 2022년 대비 2023년에 29.7%만큼 감소했다. 한국은 2021년부터 지난 3년간 꾸준히 미국으로의 수출을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진단형 의료기기 시장은 애보트(Abbott), 보스톤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c Corporation), 지이 헬스케어(GE Healthcare), 메드트로닉(Medtronic)을 비롯해 쉴러 AG(Schiller AG), 카디오컴 솔루션(CardioComm Solution) 등 다수의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신규 제품과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내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국의 심전도 의료기기 시장 등은 최종 사용자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

심전도 의료기기를 기준으로 보면 2022년에 병원이 약 39%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최첨단 진단기기에 대한 접근과 최신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타 의료시설보다 병원에 많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구매 수요도 높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 병원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장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다수의 진단용 의료기기를 구매하려고 한다. 이외 이동형 의료시설이 약 30%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코트라는 "한국은 팬데믹 시기에 높은 의료기술을 선보인 바 있어 최근 전기·전자를 활용한 진단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만 이미 미국 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은 수준이기에 국내기업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차별성 있는 기술력과 품질, 이를 증명하는 UL 인증 등을 사전에 확보해야 수출 기회를 모색하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327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