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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 기사등록 2022-08-17 07:25:46
  • 수정 2022-08-18 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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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진 칼럼니스트(전 IBK기업은행장)



[공감신문] 김도진 칼럼니스트=‘나도 청년 빌 게이츠 될 수 있다’ 조봉현 지음

오랜 기간 중소기업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해온 저자는 통일 문제, 북한개발 및 지원, 스타트업 지원 제도 개발 등에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다. 청년 창업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P39) 청년창업가의 다섯 가지 기본 기질 
첫째 무엇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둘째 현실보다는 미래에 대한 구상을 많이 해야 한다. 
셋째 열정과 집념이 강해야 한다. 
넷째 계획은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 
다섯째 누구보다 부지런해야 한다.

(P88) 초기의 애로..자금 조달
눈 앞 현실을 한번 보자.
여느 청년이 창업을 시작할 때,
아무리 사업성과 보유기술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 미래가치를 인정해주고 자금을 대출 혹은 투자해주는 금융기관은?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융통이 쉬운 제2 금융권이나 사채쪽을 기웃거리게 되는데, 이게 독(毒)이 된다. 당장은 자금융통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손 치더라도 바로 그 다음달부터 날아오는 고리(高利)의 이자폭탄은 말 그대로 피를 말린다.

궁즉통(窮則通) * 이란 말을 들어봤는지.
이 세 글자에 함축된 '궁하면, 곧 통한다'는 의미는 사람이든 일이든 끝간데 없이 상황이 계속 안 좋게만 전개되지는 않는다는 이치를 담고 있다. 그래서 실의에 빠져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는 용기가 되는 말이다.

'극단의 상황에 다다르면 되레 해결할 방법이 생긴다'

청년창업을 일궈
창대한 꿈을 펼쳐나갈
우리 청년 여러분들에게
'힘내시라'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비롯하여 창업초기 필요자금을 투자해 주는 엔젤투자, 창업기업에 대한 멘토링, 네트워킹 및 지분투자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ccelerator, Venture capital,  Crowd funding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궁즉통(窮則通)
주역(周易) 계사하전(繫辭下傳)에 나오는 말로,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의 줄임말

(P101)
창업이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를 꼽으라 하면, '참신한 아이템', '우수한 기술', '뜨거운 열정'을 꼽을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틀린 답은 아니지만 청년 창업을 포함한 창업 일반 기준에서 위 물음의 정답은 돈(Money)과 시간Time), 그리고 사람(Man power)이다. 돈과 시간은 종(縱)의 개념이나, 사람은 횡(橫)의 개념으로 네트워크, 즉 인맥으로 볼 수 있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좋은 사람과 인연을  맺으려면 무엇보다도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P152)
남북청년이 꿈꾸는 공동창업을 제안하며, 북한 내수시장을 겨냥한 창업, 남한 시장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 그리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창업아이템까지 제시하고 있다. 

(P205)
IBK창공(마포, 구로, 부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창공(創工)은 창업공장의 줄임말로 "창공(創工)에서 성공하여 창공(蒼空)으로 비상(飛上)하라"는 원대한 꿈을 내포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드래이퍼 유니버시티(Draper University), Y - combinator, 영국 런던의 레벨39 등에 직원들을 파견하여 실제 현황을 견학한 후 설립하였다. 스타트업 캠퍼스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는다. 가슴이 뿌듯하다.

청년창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고 있다. 완전한 실무지침서로 널리 활용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이나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정책입안자, 금융기관, 벤처캐피탈 등도 눈여겨 볼만한 책이다.

김도진 칼럼니스트 프로필

- 전 IBK기업은행장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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