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멕시코 미용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
멕시코의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다양한 미용의료 장비들이 도입되고 이를 활용한 시술들도 발달하며 점점 역동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25일 코트라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매년 약 92만3000명, 매일 약 2500명이 미용 관련 시술을 받고 있으며 경제성장으로 가처분 소득과 의료비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멕시코의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다양한 미용의료 장비들이 도입되고 이를 활용한 시술들도 발달하며 점점 역동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미용 의료기기는 에너지 사용 여부에 따라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BD, Energy Based Devices)와 비(比)에너지 기반 미용기기(Non-energy based devices)로 나뉜다.
에너지 기반 미용기기는 빛, 열, 전기 등 에너지를 활용하는 기기로 전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을 활용한 제모, 피부 재생, 지방흡입 등 기기가 해당된다.
비에너지 기반 미용기기는 기계적인 방법이나 단순 물리적 조작을 통해 피부를 치료하거나 개선하며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피부 필러, 화학 필링, 미세박피술, 임플란트 등이 있는데 얼굴의 볼륨을 채우고 주름을 개선하는 용도로 인기다.
다양한 시술 중에서도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전체 시장의 39%를 차지하는 피부 재생과 탄력 강화 치료이며 보디 컨투어링과 셀룰라이트 치료가 22%, 제모가 18%를 차지하고 있다.
미용의료기기의 특징은 비침습적이고 개인화된 미용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비침습적 미용 치료로는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눈가나 얼굴의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인 써마지(Thermage) 시술이 있다.
또 기술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미용의료기기들도 늘어나고 있다.
미용의료기기의 주요 소비층은 MZ세대이다.
요즘 신세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미용의료기기에 열광하고 있으며 SNS에서 시술과 미용의료기기 정보들을 적극 공유한다고 한다.
MZ세대가 많이 찾는 시술로는 보톡스와 입술 필러, 화학 박피 등이 있다.
베이비 붐 세대와 X세대들도 최근 들어 부작용이 적다는 측면에서 미용의료기기에 주목하고 있는데 특히 써마지나 울테라피 등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시술이 인기다.
멕시코에서 미용의료기기를 구입하거나 미용의료기기를 활용한 시술을 받는 주요 고객층으로는 멕시코인들 외에도 미국 및 캐나다 관광객들이 있다.
멕시코는 미국과 캐나다에 비해 시술 비용이 현저히 저렴하기 때문에 의료관광으로 인한 시장수요도 커지고 있다. 마케팅과 유명인들의 홍보로 미용 분야 의료관광 시장은 점차 커질 전망이다.
코트라는 "멕시코의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아직 경쟁이 치열한 단계는 아닌 상태로 신규 진입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엄격한 인증 절차와 높은 초기투자비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고 한다"며 "최근 멕시코는 미용의료기기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멕시코의 미용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무엇보다 인증 취득과 관련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성공적 진출을 위해서는 비침습적이고 개인화된 미용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인 현지 시장동향을 살펴 인기 있는 품목군들을 선정하고 주 소비층인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고안하는 노력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