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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 기사등록 2022-07-08 0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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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주말의 울릉도,독도 행복여행에 취해 있다가 겨우 정신이 들어 타임머신을

타고 고향집에 왔습니다. 유월의 초승달이 살며시 미소짓고, 고향의 산하 어딘가에서

산비둘기가 구구대는 짧은 여름밤이 깊어갑니다. 풍성하게 핀 수국에 23번 국도를

곱게 물들인 배롱나무, 거기에 주인잃은 대문에 눈부시게 핀 능소화까지 여름꽃의

퍼레이드가 결코 봄꽃 못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다만 더위에 쩔쩔 매느라 감각이 둔해진 탓에 그 느낌을 온전히 누리지 못함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그러니 일상의 감각들을 조금만 알아차릴수 있다면 이 여름이

그대로 나의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7월을 그렇게 열어가시자구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울릉도 여행으로 이번엔 월요편지가 늦은 화요편지가 되었습니다.

대신 더 따뜻한 마음으로 써보았습니다.


새로운 7월이 열렸습니다. 2022년 새로운 반이 시작된 것이지요.

지나간 반이야 어찌 되었든 새롭게 다가온 반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소중한 내 인생의 순간 순간들이니까요.


그리고 어디선가 7월의 청포도가 익어갈 때 우리네 사랑도 맛있게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좋은 인연속의 모든 님들도 즐겁고 힘차게 ‘새로운 반’을 열어가시길 마음 모으며

안부를 여쭙니다.


지난 금요일 밤부터 어제인 월요일 밤까지 112번째 행발모로 동해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독도 행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일상을

오롯이 그리고 온전히 만끽한 특별한 시간이었지요. 날씨까지 도와준 덕에 천혜의 절경인

외로운 섬인 독도에도 무탈히 다녀오고, 녹색의 원시림과 노오란 섬말나리의 유혹을 쫓아

성인봉에도 오르고,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 바다를 한바퀴 돌며 울릉도의 진수를 맛보았구요.


돌,바람,여자등 제주의 3다에 견주어 울릉도의 3다는 무엇일까요?

하나하나가 세렌디피티의 연속이었고, 스치고 맛본 모든 곳이 그대로 퀘렌시아가 되었음도

고백합니다. 벌써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이 된 듯 하니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지난주 월요일 저녁 54번째 그깟행복콘서트는 찾아가는 콘서트 2탄으로 강서의 뮤직 스튜디오에서

피아노 연주와 행복의 기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바로 가까이에서 피아니스트 정혜님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빠져 들면서 진정 행복은 발견과 누림에 있음을 다시 확인했지요.


서울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린 지난 목요일엔 좋은 벗들과 미사리 인문소풍을 다녀왔지요.

논어 베셀 저자인 최종엽 작가로부터 논어등 인문의 향기를 듬뿍 받고, 구멍가게의 작가인

이미경님으로부터 미술과 삶의 아름다운 맛을 오롯이 느꼈지요. 고마운 인연, 즐거운 삶입니다.


새로운 7월을 맞으면서 제안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상대를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넘어 ‘상대방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주는 백금률에 무게중심을 옮겨보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바로 고객발상이 고객을 감동하게 하고 그로 인해 나 자신까지

덩달아 즐거워지는 특별한 프로젝트이니까요. 감동의 선순환의 맛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별미이구요.

     지난 일요일 울릉도 성인봉에서~ 동해바다 좋은 기운을 나눕니다. 


너그럽고 열린 마음, 땀흘리고 공부하는 자세,

진실함과 사랑이 있는 소통으로 살아갑니다.


행복은 쫓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몸소 행하고 배우는 것이다.


- 대한민국 행복디자이너 김재은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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