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을 기반으로 한 패 션플랫폼 브랜디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잇따라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패션의 메카’ 동대문 패션 생태계의 온라인화와 해외 진출을 표방한 브랜디는 올해 지난해보다 세 배가량 증가한 약 9000억원의 거래액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과 올 4월 네이버와 산업은행으로부터 각각 100억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엔 네이버가 추가로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는 동대문 기반 도·소매 사업을 플랫폼화해 국내 최대 패션 생태계로 자리잡은 뒤 ‘K패션’을 일본과 중국 등으로 세계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