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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3-21 0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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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조사들이 매출 확대를 위한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국내외 마케팅 강화에 대형 전문 업체를 활용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랩스, 하이로닉, 지씨에스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오므론헬스케어, 중국 이메이그룹 등과 손잡고 국내외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최근 일본계 의료기기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트 비피'에 대한 글로벌 유통을 맡겼다.

카트 비피는 '반지형' 연속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환자의 착용만으로 24시간 혈압 변동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년 해당 기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최근 전 세계 최초로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기(ABPM), 침습형 동맥혈압측정법, 표준 청진법 비교에서 정확도를 검증해 각각 KCJ(Korean Circulation Journal)와 네이처 과학 학술지(Nature Scientific Reports), 대한의학회 학술지(JKMS)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카이랩스는 오므론헬스케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하이로닉은 최근 자사 제품 '브이로 어드밴스(V-RO ADVANCE, 현지명칭 NEW DOUUBLO 2.0)'를 비롯한 주력 제품의 그리스 시장 공급을 위해 현지 대리점과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50만 달러로, 시장 상황에 따라 매출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하이로닉은 그리스를 발판으로 자사 주력제품의 기술력을 입증, 지중해 인근 국가로의 영업 마케팅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 지씨에스는 시나시스템 중국 이메이그룹(난징 루이메이아이사 의료과학기술 유한회사)과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총판 제품은 지씨에스가 자체 생산하는 스킨부스터 6종과 피부전문가용 디바이스 신제품'시나플러스'다.

확정 계약 규모는 3년간 총 150억원이며 양 사는 이후 유통량 증가에 따라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메이그룹은 중국 장쑤성에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전문 기업으로 지씨에스와는 2023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체인 형태의 뷰티샵 사업에 진출했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현재 중국 26개 성에 총대리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중국 전역 32개성에 총대리점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지씨에스는 휴메딕스와 의약품흡수유도피부자극기 '더마아톰' 독점 판매 및 제품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으로 더마아톰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먀샤인',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아크네'에 이어 미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장한다.

'더마아톰'은 피부 자극을 통해 의약품 등의 흡수를 돕는 2등급 의료기기다. 바이알을 기기에 장착한 뒤 64핀 전용 니들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휴메딕스는 이번 더마아톰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휴메딕스의 미용 의료기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에 더마아톰과 함께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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