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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10-18 0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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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한국학교 '끔키움장학사업' 발전위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새로운 동행’을 다짐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카르타한국학교(JIKS·교장 이문성)는 지난 10월 9일(현지시간) 발전위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년의 나눔, 새로운 동행’을 주제로 2026학년도 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시작된 꿈키움 장학사업의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꿈키움 장학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려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6년 9월 기준 누적 지원액은 90억4328만1000루피아이며, 지원 학생 수는 중복을 포함해 총 135명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에도 15명의 학생에게 8억4446만6000루피아를 지원했다. 이러한 나눔은 2021년 발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체계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학금 지원을 받은 졸업생들의 진학 및 진로 현황과 2026학년도 장학생들의 대학 합격 성과가 공유됐다. 졸업생 메시지와 졸업생·재학생 인터뷰 영상도 상영돼 장학 지원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에 미친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장학사업의 발자취와 후원의 뜻을 기록할 기념공간 조성 아이디어를 나누고 신규 위원들을 환영하며 새로운 동행을 다짐했다.

배도운 발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꿈키움 장학사업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켜주는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발전위원회와 함께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국 이사장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학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많은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나눔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IKS 발전위원회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나눔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인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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