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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50 스튜디오랩, 패션월드도쿄서 ‘젠시’ 촬영로봇으로 日 공략 - - 유니클로·소니 방문…상세페이지 60초 내 자동 생성 기술 선봬 - - 도쿄 요요기에 AI 로보틱스 스튜디오 이르면 이달 오픈 출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10-17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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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틱스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 스튜디오랩(STUDIO LAB, 대표 강성훈)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패션월드도쿄(FaW TOKYO) 2026 가을’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K-패션테크관 참가 기업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서는 AI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서비스와 촬영 로봇을 선보였으며 유니클로·조조타운·소니·교세라 등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았다.

스튜디오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패션월드도쿄 2026 가을’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K-패션테크관 참가 기업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패션월드도쿄는 RX Japan이 주최하는 패션 전문 전시회로 올해 30회를 맞았다. 의류·잡화 브랜드와 소재·생산 기업, 패션 IT 기업 등이 참가해 일본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패션테크 기업 9개사를 선정해 K-패션테크관을 구성했다.

스튜디오랩은 이번 전시에서 제품 사진을 넣으면 섬네일과 상세페이지를 60초 이내 자동 생성하는 AI 서비스 ‘젠시(GENCY)’와 로봇이 피사체를 분석해 커머스 이미지를 촬영하는 AI 로보틱스 솔루션 ‘젠시PB(GENCY PB)’를 선보였다.

패션월드도쿄 2026 가을 K-패션테크관에 마련된 스튜디오랩 부스.


회사 측에 따르면 유니클로와 조조타운(ZOZOTOWN) 등 일본 패션기업 관계자들은 AI 기반 상세페이지 제작 자동화 기술을 살펴봤다. 소니와 교세라 등 전자기업 관계자들은 촬영 자동화 로봇 ‘젠시PB’를 확인했다. 일본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글로벌 유통기업 잔도(Zando) 등도 부스를 방문했다.

스튜디오랩은 현장에서 진행한 상담을 일본 고객사 도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스튜디오랩 이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기업과 전자기업이 한 부스에서 각각 상세페이지 자동화와 촬영 로봇을 확인하고 갔다”며 “현장에서 시작된 상담을 일본 고객사 도입으로 빠르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거점도 마련한다. 스튜디오랩은 도쿄 요요기에 ‘젠시PB’ 촬영 로봇과 AI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는 ‘AI 로보틱스 스튜디오’를 설치할 예정이다. 빠르면 이달 문을 열 계획이다.

이곳은 일본 브랜드와 유통사가 현지에서 직접 촬영과 콘텐츠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패션월드도쿄에서 만난 기업들과의 후속 미팅도 요요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도쿄 전시 참가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섬산연은 K-패션테크관 참가 기업에 부스와 장치, 현장 일본어 통역 등을 지원했다.

스튜디오랩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도 활동을 넓혀왔다. 지난 6월 싱가포르 ‘SuperAI 2026’ 제네시스(Genesis) 대회에서 최종 톱3에 올랐으며,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 2026 기간에는 ‘Fashion AI Night: Seoul to Paris’를 공동 개최했다.

스튜디오랩은 2021년 5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AI·로보틱스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이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CES에서 2024년 인공지능 최고혁신상, 2025년 로보틱스 혁신상, 2026년 XR·공간컴퓨팅 최고혁신상 등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F&F·신성통상·롯데·BMW·SKT 등 엔터프라이즈 50개사 이상과 중소상공인 6000개사 이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Tag#스튜디오랩#AI#젠시#패션월드도쿄#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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