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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10-13 1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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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중국여행에서 막 돌아오니 10월의 가을이 여름인양 더웠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이미 와버린 가을, 금방 제 자리를 찾아갈 것임을 잘 알기에 그러려니 하며

애정을 보내구요. 한껏 푸르던 나뭇잎들도 어느새 빛깔을 바꾸기 시작했고,

높아진 하늘, 우리 곁에 녹아든 계절은  이렇게 소리 없이 찾아와 잠시

머물다가 또 조용히 떠나갈테지요.


바쁘게 걸어온 발걸음을 잠시 늦추게 하고, 무심히 지나쳤던 풍경에도

눈길을 머물게 하는 계절, 괜스리 문득 떠오른 그 사람이 그리워지고,

지나온 시간들이 새삼 애틋해지기도 하구요.


봄날의 설렘과 여름날의 열정을 지나, 저마다의 빛깔로 조금씩 익어가는 시간.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아픔으로 채워온 날들이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들어감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소중한 나로서, 소중한 하루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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