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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35 뷰티·푸드·관광까지 폴란드서 총망라...1억달러 수출상담 - - 콘진원, 바르샤바서 ‘코리아 브랜드위크’ 개최 - - K팝 넘어 판소리·김치까지...3천여 명 몰려 - - 콘텐츠 기업 16곳 동유럽 시장 노크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9-27 0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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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폴란드 코리아 브랜드 위크’ 행사에서 '원밀리언 케이팝 댄스마스터 클래스' 진행 후 기념촬영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15~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PGE Narodowy)에서 ‘2026 폴란드 코리아 브랜드 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3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주폴란드한국문화원, 한국무역협회 바르샤바지부,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 등 유관기관과 국내 기업이 참여해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복과 한옥 전시, 한글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김치·라면 시식, 한국 화장품 체험 등이 진행돼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들이 K-팝 댄스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고, 리아킴은 K-팝 공연과 커버댄스 경연 심사에 참여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비아는 현지 모델을 대상으로 한국식 아이돌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한국과 폴란드 음악가들이 함께한 창작 판소리 공연도 열렸다.

K-드라마와 관련해서는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상영회가 열렸으며 작품 제작에 참여한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가 기획·제작 과정과 작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수출 상담도 이어졌다. CJ ENM, 오로라월드, 코드명인, 케나즈 등 국내 16개 기업은 폴란드와 체코·불가리아·크로아티아 등 9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와 총 18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9127만7700달러로 집계됐으며, 6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CJ ENM은 체코 TV Nova 및 슬로바키아 TV Markiza와 ‘선재 업고 튀어’, ‘도깨비’, ‘시그널’ 등 10개 드라마의 송출 계약을 맺었다. 오로라월드는 폴란드 기업 나마네와 협력해 현지 팝업스토어 운영 및 입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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