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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0 “경기장 밖에서도 한류 열풍”…아이치·나고야 달구는 K-푸드 - - 김치부터 샤인머스캣·참외·송편까지…aT, 170여 종 한국 농식품 총출동 - - 코리아하우스서 시식·쿠킹클래스·전통음식 체험…일본 소비자 입맛 공략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9-27 0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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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아이치- 나고야시 아시안게임에서 다양한 K-푸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일본 현지에서 K-푸드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농식품부터 전통음식과 최신 식품까지 한자리에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양한 K-푸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기간 나고야시의 ‘Lives NAGOYA’에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는 aT를 비롯해 관광공사,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참여한다. 코리아하우스는 9월 1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 식품 등을 알리는 복합 홍보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aT는 코리아하우스에 ‘Enjoy Korean Food’를 주제로 K-푸드 홍보관을 마련했다. 홍보관에서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김치, 파프리카, 토마토, 식초음료를 비롯해 포도, 복숭아, 참외 등 일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농식품까지 모두 170여 종을 선보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화채 만들기 등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고, 상자 속 K-푸드를 맞히는 퀴즈와 제품 증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하우스 무대에서는 한국 요리를 직접 배우는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재일동포 단체인 민단과 현지 교민,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일본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핵심 수출시장이다. 2025년 대일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3억450만 달러에 달했다. 김치와 참외, 파프리카, 삼계탕 등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본인의 한국 방문이 크게 늘면서 한국에서 직접 K-푸드를 경험한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aT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대형 홍보 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45개국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직접 경험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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