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9년 소멸되는 '인터넷 익스플로어' 이미지. [출처=언스플래쉬]
인터넷 익스플로어가 오는 2029년까지는 완전히 없어진다. 국내 중소기업들로서도 유의해야 할 소식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네이버 웨일, 크롬, MS 엣지, 파이어폭스 등을 채택하고 있으나, 여전히 익스플로어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9년까지 이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며 그 시한을 밝혔다. MS는 특히 IT 관리자들에게 엣지의 IE 모드 지원 종료가 임박했음을 상기시켰다.
이는 이제 구식이 되어 지원이 중단된 브라우저이지만, 최신 Windows 버전에서도 'IE 모드'는 여전히 남아 있다. MS는 그러나 이런 호환성 솔루션 역시 얼마 안가 중단할 계획이라고 재차 공지를 통해 알렸다. 중소기업들은 그 속성상 오래된 기술을 대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겠지만, 이번 만큼은 전환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대부분의 문서나 사무가 이에 의존하는 경우 조속히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MSt는 인터넷 익스플로어에 대한 지원을 사실상 이미 중단했다. 그러나 IE 모드 기능을 통해 아직도 최신 Windows 버전에서도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IE 모드는 MS 엣지 브라우저 내에서 인터넷 익스플로어 11의 엔진을 사용, 레거시 웹사이트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2029년 말에는 IE의 고전적인 웹 엔진 기술과 함께 IE 모드 또한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기업들은 최신 운영 체제에서 여전히 IE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함으로써 이러한 서비스 종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S는 최근 MS 365 관리 센터를 통해서도 기업들에게 IE 모드 지원 종료 계획을 상기시켰다. 2021년에 처음 발표된 바와 같이, MS Edge의 인터넷 익스플로어(IE) 모드는 "최소한" 2029년 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MS는 IE 모드를 완전히 없애는 공지를 최소 (소멸 시한) 1년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기업체 IT 관리자들은 인터넷 익스플로어나 IE 모드를 여전히 필요로 하는 사내 레거시 애플릿 및 애플리케이션의 전환 계획을 미리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신 사이트는 Chromium 엔진으로, IE 전용 사이트는 Trident MSHTML 엔진으로 렌더링하, 조직의 업무용 웹사이트 등을 단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다만 ‘현대화 작업’에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MS는 ‘MC1473151’과 같은 지원 종료 관련 알림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현대의 IE 모드는 최신 엣지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호환성 모드다. 그 중 인터넷 익스플로어 11의 Trident 엔진을 사용하여 웹 페이지를 표시할 수 있다. MSHTML이라고도 불리는 이 독자적인 레이아웃 엔진은 인터넷 익스플로어 4.0에 처음 도입된 이후 수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그간의 인터넷 익스플로어 11은 WebGL 애플릿과, 현재는 지원이 중단된 웹 통신 프로토콜인 SPDY를 지원하는 MSHTML 7.0을 사용한다. 만약 사내에서 IE 기반 애플릿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MS가 MC1473151 (지원 종료) 알림을 발표한 후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MS는 조직들이 IT 인프라를 면밀히 검토, 여전히 IE 모드가 필요했던 업무 및 미션 크리티컬(핵심) 요소를 파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는 최신 웹 기술을 사용하여 업데이트, 재호스팅, 교체 또는 재구축해야 한다.
또한 MS는 ‘엡 어슈어’기능를 통해 지원도 하고 있다. 이는 자격 요건을 갖춘 고객이 최신 윈도우 플랫폼에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의 호환성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MS는 “조기에 계획을 수립하면 조직이 마이그레이션 관련 위험을 파악하고, IE 모드 의존성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중단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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