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리는 뉴포트비치 시빅센터 전경.[출처"뉴포트비치 웹사이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해안도시 뉴포트비치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열리던 한국문화 축제가 미국의 부유한 해안도시로 무대를 넓혀 한국의 전통문화와 K-컬처를 함께 소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뉴포트비치 코리안 페스티벌 2026(Newport Beach Korean Festival 2026)’은 10월 10일(현지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포트비치 시빅센터 커뮤니티룸에서 열린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뉴포트비치에서 처음 열린다.
행사의 주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Beauty of Korea)다. 단순한 공연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한국의 미술과 전통문화, 음식, 대중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K-아트 ▲K-컬처 ▲K-푸드 ▲K-팝 ▲K-무비 ▲난타 퍼포먼스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K-아트에서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K-컬처 프로그램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이 마련된다. K-푸드에서는 김치 만들기를 통해 한국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K-POP 무대에서는 한국 대중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전통 타악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가야금과 한국 전통공연을 비롯해 난타 공연 등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 한국문화를 한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뉴포트비치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홍보 포스터.
행사는 화랑인터내셔널,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미주지부, 미주한인여성소사이어티 등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LA총영사관, 여수시 등이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에 익숙한 한인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이 한국의 음식과 전통의상, 예술, 음악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는 이미 여러 한국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한국문화 행사가 많지 않았던 뉴포트비치에서 처음 시도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