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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6 거미·산다라박,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 - 재외동포청, 9월2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서 개최 재외동포·국민 누구나 무료 관람 - - 재일동포 가야금부터 고려인 비올라·K팝·재즈까지 4팀도 공연 - - 세계한인주간 맞아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밤’ 마련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9-26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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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재외동포청 주최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은 AI 합성이미지임.


가수 거미와 산다라박이 재외동포 예술인들과 함께 인천 송도의 가을밤을 달군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음악으로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 무대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예술인 4팀이 오른다.

첫 무대는 재일동포 3세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가 장식한다. 이어 러시아에서 성장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는 고려인 5세대 비올리스트 안톤 강, 파라과이 출신 한인 2세로 K팝과 라틴음악을 접목해 활동하는 가수 Jae Cho, 한국의 소리와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내는 유럽·미국 출신 4인조 재즈밴드 ‘이(耳)끌림’이 차례로 공연한다.

특히 안톤 강은 일제강점기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유상돈 선생의 후손이다. 러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클래식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거미와 재외동포청 홍보대사 산다라박이 맡는다. 재외동포 예술인들의 무대에 대중가수의 공연을 더해 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약 1천 석 규모의 야외 관람석이 마련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무료 간식 푸드트럭과 함께 동포와 국민이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전광판으로 보여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와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세계 곳곳에서 살아온 재외동포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나고, 동포와 국민이 한층 가까워지는 가을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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