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9-22 08:54:24
기사수정

△ 법무부


정부가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지난해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확대한다.


법무부는 내달 1일부터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기존 90개에서 112개로 확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01만명이며 이로 인한 국내 경제 파급효과는 약 22조8000억 원에 이른다.


이에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관광객에게 비자 편의를 제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K)-의료서비스'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 2025년 10월부터 '우수 유치기관'을 기존 39개에서 90개로 대폭 확대·운영했다.


그 결과 의료 사증(C-3-3) 발급 건수는 2025년 10월~2026년 8월 9804건으로 전년 동기 7012건 대비 약 40% 증가했다.


시‧도지사에 등록된 6698개 유치기관 중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지정한 90개 우수 유치기관에서 전체 의료관광객 201만 여명의 15%인 31만 여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된다.


2025년 우수 유치기관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외 지역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비수도권에 우수 유치기관을 추가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관련 유치업계의 요구가 지속 제기됐다.


앞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6월 우수 유치기관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지역 가점을 신설하는 등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지정된 우수 유치기관 112개소 중 의료기관은 89개소, 비의료기관은23개소이며, 수도권은 90개소, 비수도권은 22개소다.


비수도권에 소재한 우수 유치기관이 기존 14개에서 22개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그간 수도권에 편중되었던 의료관광 수요가 지방으로 확산되어 지역경제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우수 유치기관 확대를 통해 진료부터 숙박·쇼핑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의료관광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방 곳곳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비자 제도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g

#법무부#의료관광#유치기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1419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