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9월 4일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K-Culture & Travel Festival 2026」을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현지 소비자들이 K-푸드·K-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독일 경제 중심지 프랑크푸르트가 K-뷰티와 K-푸드, K-팝 등 ‘K컬처’ 열기로 달아올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등과 함께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프랑크푸르트 갤러리아(Galeria) 백화점에서 ‘2026 K컬처·관광 축제(K-Culture & Travel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인기를 K-소비재 수출과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주독한국문화원, 독일한국교육원과 지자체 등이 참여해 K-뷰티·푸드·생활용품부터 K-팝·웹툰, 한국 관광까지 종합적으로 알렸다. 이틀 동안 1만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에이피알, 코스알엑스, 아트박스, 락앤락 등 국내 소비재 기업 80개사가 25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바이브 서울, 모모고, 네모 등 독일 현지 중대형 유통망 17개사도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만 2만 유로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B2C 판촉전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코트라는 강원도 유망기업 5개사가 참여한 ‘강원도 독일 수출로드쇼’를 연계해 유럽 전역에 3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망 테디(TEDi) 등 현지 바이어 13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K-팝 공연과 커버댄스, 전통문화 체험, 드로잉쇼 등 문화행사도 펼쳐져 현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연재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K-소비재와 콘텐츠,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유럽 한복판에서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며 독일과 유럽 유통망 입점 및 후속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