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전2034 추석 벌초 예초기 베이거나 찔림 주의… 작업자 84% "보호구 착용 안해" - - 항상 착용한다는 답변은 6%에 불과 - - 안전한 원형날이나 끈날 사용해야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9-10 21:20:12
기사수정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예초기 사용 시 베이거나 찔리는 사고 주의가 당부됐다. 작업자 84%는 보호구 등을 전혀 착용치 않는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 제고가 요구된다.

10일 농촌진흥청의 2025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조사에 따르면 농기계 관련 손상 사고 중 예초기 비율은 14.3%로 경운기(25%)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84.3%가 예초기 작업을 할 때 안전모나 안면보호구 등의 적절한 보호구를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항상 착용한다’는 6%에 불과해 사고 발생 시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 유형별로는 베임·찔림이 38.3%로 가장 많았다.

날아오거나 떨어진 물체에 맞음(27.6%), 넘어짐·미끄러짐(17.2%), 무리한 힘·동작(11.3%), 회전하는 기계 끼임(5.6%) 순이었다.

주로 다치는 부위로는 다리·발이 49.0%로 절반을 차지했다. 척추(14.9%), 얼굴·머리(12.7%), 손목(9.8%)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예초기 사고는 다리나 얼굴 등 신체 손상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후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먼저 예초 작업 전에는 작업 장소의 돌, 나뭇가지, 쓰레기 등을 미리 정리해 예초기 날에 부딪혀 튈 수 있는 이물질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에는 반경 15m 이내로 타인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정부.


예초기 작업 시 반드시 안면보호구나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안전모, 장갑 등 신체보호구를 착용하고 긴 옷을 입어야 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보호 덮개를 반드시 장착하고 칼날의 고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핀다.

안전을 위해 원형날이나 끈날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날이 휘었거나 마모된 날은 교체해야 한다.

특히 돌 등 이물질과 충돌했을 때 튀어 오를 위험이 높은 이도날(날이 2개인 칼날)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만약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이나 동력을 차단한 뒤 장갑을 낀 손으로 제거해야 베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키워드#예초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140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