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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한유원·공영홈쇼핑 합친다…‘中企 마케팅공사’ 설립 - - 제품 발굴·상품화부터 온·오프라인 판로·판매까지 지원 일원화 - - 창업보육협회도 창업진흥원과 통합…전국 248개 BI 연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이관 - - 장애인기업지원센터는 고용공단으로…시설관리 자회사 3곳도 통합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9-09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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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공영홈쇼핑이 합쳐진다. [챗GPT 이미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공영홈쇼핑이 하나로 합쳐진다. 두 기관에 나뉘어 있던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상품화, 온·오프라인 판로·유통 기능을 한데 묶어 제품 발굴부터 실제 판매와 매출까지 연결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전문기관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소관 공공기관 기능개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품 발굴부터 판매까지 한 기관서

개편의 핵심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의 통합이다.

중기부는 두 기관을 합쳐 ‘(가칭)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기관별로 운영해 온 유망제품 발굴과 상품화 등 유사 기능을 일원화하고, 온·오프라인과 자체·외부 판매채널을 연계해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유통·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은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상품화 지원에서 일부 기능이 겹친 반면, 판매지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체와 외부 채널 등으로 분산돼 있었다.

이 때문에 제품 발굴이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했고, 중소기업도 필요한 정책 지원을 기관별로 각각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중기부의 판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한유원과 공영홈쇼핑 통합 방침을 공개했다. 이번 중기부 발표에서는 두 기관의 중복·분산 기능을 어떻게 일원화할지 등 소관 기관별 개편 방향을 구체화했다.

창업보육협회도 창업진흥원과 통합

창업지원 체계도 손질한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창업진흥원과 통합한다. 그동안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사업과 전국 248개 창업보육센터(BI)의 현장 네트워크가 분리돼 운영돼 왔다.

중기부는 두 기관을 통합해 BI의 현장 보육기능과 창업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지원 거점과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지역 창업지원 체계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중기연,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이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이관된다.

소속이 바뀐 이후에도 중기부 정책연구과제는 계속 수행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과 협업해 기업생태계와 금융·고용·지역 등을 연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 연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이관한다. 고용공단의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애인기업의 경영활동 지원과 장애인 고용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시설관리 자회사 3곳도 하나로

기보메이트와 중진공파트너스, 한유원파트너스 등 시설관리 자회사 3곳도 합쳐 ‘(가칭)중소벤처관리주식회사’를 설립한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한국산학연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을 폐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지정요건을 해소한다. 기관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민간·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다만 실제 기관 통합과 이관까지는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중기부는 관계 부처와 해당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별 기능개혁 방안을 보완하고 인력·조직 등 제반 사항을 검토한 뒤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키워드#중기부 #공공기관 #통폐합 #공영홈쇼핑 #한유원 #중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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