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마포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회의가 열렸다./사진 마표구 제공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인근 마포지역에도 대규모 관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포구가 주요 관람지역에 안전관리 인력 166명을 투입한다.
마포구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 대비해 전야제인 4일부터 이틀간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장 혼잡을 피해 불꽃을 관람하려는 시민들이 인접한 마포지역으로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구는 앞서 경찰·소방 등과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관계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관람지역의 시설물과 보행 동선을 점검했다.
축제 기간에는 전야제 49명, 본행사 당일 117명 등 총 16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주요 관리구역을 중심으로 인파 흐름을 관리하고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갑작스럽게 인파가 몰리는 장소가 확인되면 안전요원을 이동 배치한다.
경찰·소방과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마포새빛문화숲과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에는 구급차량과 구급인력이 배치된다.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 단속 등 보행로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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