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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1 마뗑킴, 中·베트남 찍고 아프리카까지…글로벌 영토 넓힌다 - - 10월 중국·베트남 1호점…하반기 세네갈 진출 - - 7월기준 해외 26개점…기후·소비성향 맞춰 상품 현지화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22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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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마뗑킴이 중국과 베트남에 첫 매장을 열고 아프리카 세네갈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홍콩·대만·마카오·일본·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쌓은 해외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중국과 동남아 핵심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세네갈에 진출하며 아프리카 시장의 가능성까지 시험한다.

마뗑킴은 오는 10월 중국과 베트남에 각각 1호점을 오픈하고 올해 하반기 세네갈에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현지 전용 상품까지 검토하며 시장 공략 강도를 높인다.

마뗑킴의 해외 확장은 2024년부터 본격화됐다. 2024년 10월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과 마카오에 매장을 열었고, 2025년 일본·태국·불가리아로 진출했다. 올해 5월에는 몽골까지 영역을 넓혀 2026년 7월 말 기준 해외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와 함께 여러 국가의 유통 파트너로부터 협업과 입점 제안이 이어지면서 신규 시장 진출도 빨라지고 있다.

신규 시장에서는 국가별 기후와 소비 성향을 반영한 상품 현지화에 무게를 둔다. 중국에서는 신상품과 국내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매장 오픈에 맞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만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볼캡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마뗑킴의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로고 제품과 계절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가벼운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익스클루시브 데님 모자와 트윈포켓백 등 액세서리도 주요 품목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세네갈은 편집숍 형태로 첫발

아프리카 첫 진출지인 세네갈에서는 편집숍 형태로 현지 소비자와 만난다. 로고 아이템과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반팔 티셔츠와 가벼운 아우터 등을 구성하고, 판매 이후 고객 반응을 토대로 의류 사이즈와 실루엣 등을 조정해 상품군을 구체화한다.

기후 차이에 대응한 상품 운영 방식도 세분화한다. 실제 판매 추이를 토대로 기능성 소재 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가을·겨울 컬렉션에도 반소매 제품을 함께 구성하는 등 지역별 기후에 맞춰 시즌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갈 계획이다.

마뗑킴은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핵심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유통 파트너들의 제안을 검토해 신규 국가 진출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존 아시아·유럽에서 아프리카까지 진출 지역이 확대되면서 해외 유통망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은 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시장까지 활동 무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각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ag#마뗑킴#하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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