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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16 1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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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입장식 장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세계 18개국에서 약 1600명의 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재외동포 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모국의 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각국 한인사회의 교류와 화합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국내 선수와 임원 등 약 3만 명이 참가하며, 50개 종목(정식 49개·시범 1개)에서 열전을 펼친다. 경기는 제주도 내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 선수단의 원활한 대회 참가를 위해 개최지인 제주도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6일 재외동포 선수단이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국가별 전담반을 구성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공항 영접을 비롯해 숙소 안내, 경기장 이동, 관광 안내, 각종 민원 처리 등을 맡는다. 각국에서 제주를 찾는 선수들이 경기 자체에 집중하면서도 체류 기간 동안 제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항공과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국제선과 제주항공 국내선 이용 해외동포 선수단에는 무료 위탁수하물을 지원하고,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선수단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환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체전 참가를 계기로 해외동포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107회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며 7일 동안 제주 전역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체전에 앞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약 1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3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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